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멜로가 체질 (문단 편집) == 평가 == * 넷상에서의 반응은 꽤나 호의적이다. ([[http://m.isplu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23590577|기사]]) 특히, 대사와 참신한 인물 설정, PPL 연출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2962312|기사]] * [[엄정화]], [[윤종신]], [[윤진서]] 등 동료 연예인들이 본인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호평을 보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https://entertain.v.daum.net/v/20190817201735542|기사 1]] [[https://entertain.v.daum.net/v/20190810182557241|기사 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088107|기사 3]] [[JTBC]]의 2019 시즌 금토드라마 중에 가장 열악한 시청률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방영 내내 호평보다 혹평이 훨씬 많았던 [[리갈하이(JTBC)|리갈하이]]도 2%대 아래의 시청률을 기록한 적은 없다. 방영 시간대를 밤 11시로 옮긴 2017년의 [[힘쎈여자 도봉순]]부터의 작품들로 범위를 확장해도 시청률이 1%대에서 답보 상태에 빠진 작품은 본작이 유일한 상황. 심지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동시간대 채널A 드라마]]보다도 시청률에서 밀리고 말았으며, 여러모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병헌 감독은 9월 6일 있었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부진의 원인에 대해 "의도와는 다르게 포용력이 좁은 드라마가 되어버린 것이 원인"이라는 자평을 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 화도 빠짐없이 많은 나레이션이 있는 것도 모자라 그 안에 나름 굵직한 메세지들이 있기 때문에, 물 흐르듯이 가볍게 보는 로코라는 장르답지 않게 피로도가 있는 편이다. 인물 설정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혜성처럼 등장한 유능한 PD 덕에 성공하는 진주, 사회생활 초창기에 작품이 대박나서 앞으로 물질적인 삶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도리어 멘탈적인 문제를 부여한 은정, 젊은 이혼녀라는 설정을 만들기 위해 사고치고 1년만에 출산,결혼,이혼했어야 했던 황한주까지 하나같이 무리수가 있는 설정들이다. 다양하고 새로운 캐릭터들과 트렌드에, 자연스러운 PPL등 새 시도에 신선한 반응을 보이는 20~30초반의 시청자들의 평이 좋은 반면, 스치듯 봐도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로코를 기대한 시청자들이나, 큰 비율의 시청률을 담당하는 30중후반 이후의 연령층에게서 기대하는 전형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반응도 시청률도 좋지 않았다. 마지막회에서 이러한 저조한 시청률을 극에 대입해서 천우희와 안재홍이 시청률에 관한 통화를 하는 자조적이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장면이 있다. * 드라마 종영 후 이은정 역의 [[전여빈]]은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mp/201909279609H|시즌2를 위해 댓글의 힘이 필요하다]]며 인터뷰 하기도 했다. * 대사들이 굉장히 문어체적인 표현으로 되어있다. 특히 나레이션이 그러한데, 전체적으로 드라마의 병맛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등장인물들이 헛소리를 길게, 문어체적으로, 유식한 듯한 자세로 말을 하는 모습들이 아이러니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와 웃음을 준다. *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자주 보여준다. 여자가 받는 성적 물리적 위협, 사회 초년생 또는 연하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동성애자들에 대한 시선 등등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들을 극에 녹여내려 하다보니 진주가 성폭행을 당하려 했다던가, 여성 등장인물이 주로 남성 인물에게 작위적인 말로 비난과 무시를 당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꽤나 핫했던 은정과 상구의 촬영장 말 다툼이 대표적인 케이스. 물론 단편적으로 보면 상당히 시원하고 매력적인 장면이지만, 극을 계속 봐왔다면 인물하고 상황만 좀 바뀌어서 비슷한 상황을 볼 수 있다. * 결국 마지막까지 시청률이 2% 이상을 넘지 못했다. 수많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온 건, 감독의 말처럼 포용력이 좁은 드라마라는 점이 컸다. 작중 인물들의 나이대인 2~30대에게는 크나큰 어필을 했으나, 10대에게는 뭔가 부족한, 그리고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에게는 실패한 어필이었다. 특히나 많은 대사량이 청년층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지만, 그냥 드라마를 켜두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중장년층에게는 디메리트로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취향]]을 굉장히 많이 타는 드라마'''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주 시청층인 2~30대는 드라마를 TV로 보는 세대가 아니라서 더욱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 그러나 2020년 2월 기준 넷플릭스에서 아직도 top10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방영 때에는 주목받지 못했어도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화제성을 띄우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새로운 인기의 척도인 유튜브 클립을 보면 멜로가 체질은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무려 '''1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가진 클립도 있는데 이런 건 마니아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작년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사랑의 불시착]]이나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같은 작품과 비슷한 조회수를 보인다. 젊은 세대들이 OTT 스트리밍 서비스(넷플, 왓챠, 웨이브, 티빙 등)나 유튜브 클립을 통해 드라마를 소비하는 경향을 볼 때 단순히 실패작으로 치부할 수 없는 묘한 상황이다.[* 비슷한 [[그 해 우리는]] 역시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OTT에선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각종 피드나 쇼츠에서 인기를 얻으며 단순히 시청률만으로 드라마의 성적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음을 보여줬다.] 시청률 자체로는 망한 드라마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는 성공한 드라마라는 아이러니함을 가진 특이한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